경북도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 안보의식 고취를 위하여 매년 잊혀져 가는 안보현장을 탐방하고, 국가관을 새롭게 하는 안보 체험연수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안보 우수기관이다.
이번 안보현장 체험연수(18일~19일, 교직원 56명)는 강원도 양구?고성지역을 탐방하는데, 6·25 전쟁당시 무적 해병의 신화를 이룩한 도솔산 지구 전투가 벌어졌던 양구 펀치볼 마을 부근 제4땅굴과 남북한의 대치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을지전망대, 고성 통일전망대를 둘러보고, 6·25전쟁 체험전시관을 통해 당시 전쟁의 참상을 사진과 영상, 유물을 통해 확인하는 등 생동감 있는 연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경희 총무과장은 “최근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비핵화를 위한 협의가 이루어지는 등 남북 간에 긴장 완화가 급속도로 이루어지는 분위기지만, 과거의 아픔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할 때 국가의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면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와 국가관을 확립해 줄 것을 당부다.
문봉현 기자 newsmu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