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8일 시청 앞 마당에서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 등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올 여름 지속적인 폭염 등으로 수혈용 혈액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직원들이 “생명나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동절기와 하절기에 각각 한 차례씩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하는 경산시는 2018년에는 상반기에는 53명이 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민과 경산시청 소속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이웃사랑과 생명나눔 정신을 실천했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