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오는 20일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제1회 진밭골 걷는 DAY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11개 협력단체와 범물종합사회복지관, 수성구청소년수련원, 범물노인복지관, 용학도서관, 수성구지역자활센터와 함께 일반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후원, 재능기부로 준비했다.
12시부터 시작되는 대덕지 행복마당에는 15개 체험부스 운영, 개회선언,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대덕지 환경정화 퍼포먼스로 EM공 500개를 대덕지로 던진다.
오후 2시부터는 3.7km의 진밭길 걷기를 시작해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놀이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3시30분부터 시작되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 희망마당에서는 축하공연, 진밭골을 주제로 한 삼행시, 가장 행복한 순간을 담을 행복만땅 웃음가득 사진콘테스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