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가을 행락철 지역축제 등 나들이 차량 증가로 인해 교통정체가 가증되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경주시의 경우 행락객 등 보행자 증가로 매년 10월 보행 교통사고가 급증해 연말·연초까지 높은 추세를 보인다.
가을 행락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행락지 위험도로 안전진단·교통안전시설정비, 혼잡지역 교통관리, 운송업체 대상 서한문 발송 및 현수막 게첩 등이 추진된다.
특히, 주로 야간에 실시하던 음주운전 단속을 주간에도 실시하고 속도 및 신호 위반, 중앙선 침범 등 교통사고유발 요인행위에 대해 가시적인 단속을 시행한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