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이 올해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돼 지난 16일 현판식을 갖고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적극 나섰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이란 지역민의 접근성이 높은 도서관을 통해 치매예방지식을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자, 중앙치매센터와 광역치매센터 주관으로 심사를 통과한 지역 대표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는 사업이다.
또한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청도도서관은 치매관련 전문가 추천도서 200여권과 치매관리사업 간행물, 중앙치매센터 발행도서를 비치한 독립된 ‘치매도서코너’를 설치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센터와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최신 치매정보를 전달, 치매극복을 위한 환경 조성에 이바지할 예정이며, 향후 청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상호 협력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함께 앞장서 나가기로 협의 했다.
청도=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