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 LINC+ 사회맞춤형협약반인 '연회조리전문가반'은 지난 14~15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 월드 푸드 콘테스트’에 8명의 학생이 카빙 부문에 참가해 금상 3개, 은상 3개, 동상 2개 등 8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17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이번 카빙 부분은 전문성, 디자인, 위생, 숙련도를 바탕으로 전체적인 조화를 점검해 상을 주는 부분이다.
카빙 부문에 출전한 원인표 학생(2학년.24)은 '꽃이 앉은 나비'를 섬세하게 표현해 금상을 수상했고, 이희수(2학년.23), 이지윤 학생(2학년.20)도 금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꽃을 사랑하는 백조'를 카빙한 정성영 학생(2학년.23)과 장문봉(2학년.24), 전지선 학생(2학년.21)은 각각 은상을 수상했고, 고석재, 나근형 학생은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LINC+ 사회맞춤형협약반(연회조리전문가반)을 운영하는 식품영양조리학부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교육을 바탕으로 산업체 현장 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