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6일 춘양면 서벽리 소재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현지에서 ‘2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탐방과정’ 교육을 가졌다.
새내기 공무원과 지역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수목원을 찾아오는 많은 관광객들과 밀접한 관계에 위치하고 있는 주민들(식당, 휴게소, 택시기사, 주민대표 등)을 대상으로, 수목원의 기능과 역할·중요성, 수목원 주요시설, 교육활동 등에 대한 수목원관계자의 강의를 수강한 후, 수목원 일주(一周) 전기차인 트램에 탑승해 수목원의 숲과 주제원 등 현장을 답사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11일 실시한 1기 탐방과정에 이어 이번 2기 교육에는 봉화군의 랜드마크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봉화군과 수목원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새내기 공무원 20명도 함께 동행했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