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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선비고을 알뜰 나눔 장터 성료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7 13:54
수정 2018.10.17 13:54
장터 수익금 80여만 원 사회복지기금모금회 전달
영주시가 주최하고 아젠다21위원회(위원장 서익제)가 주관한 ‘선비고을 알뜰 나눔 장터’가 많은 시민과 단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폐장했다.
지난 13일 영주시청 마당에서 개장 된 나눔 장터는 재활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실천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이 주체가 된 카부츠 및 돗자리 32개 팀, 새마을?여성?환경 분야 등 유관단체와 학교 24개 팀이 참여한 이번 장터에는 1000여명의 시민들도 함께 했다.
이번 장터는 각 가정에 쓰이지 않고 아껴둔 물건들을 필요한 이웃에게 판매도 하고 싸게 구입해 과소비를 줄이고 절약하는 생활습관, 버려지는 물건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다시 쓰여 지는 녹색실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기증품으로 경매된 판매금과 여성단체협의회, 별별프리마켓의 기부금등 수익금 총80여 만 원은 사회복지기금모금회에 전액 전달되며 11월의 산타가 돼 우리지역 취약계층에게 이불로 나눠준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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