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내년도 군정방향 설정과 주요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병환 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단소 읍면장 및 담당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개최한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내년도 역점시책과 신규 사업을 보고하고, 핵심 공약이 포함된 주요 사업에 대한 추진대책 및 예산 편성애 대한 의견을 공유하며, 다양한 군정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내년도 주요사업 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하는 한편, 70여건에 이르는 군수 공약사업과 함께 각종 공모사업 추진을 위한 국ㆍ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모든 업무는 군민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하며, “특히, 인구증가를 위한 신시가지 조성사업을 비롯, 다양한 인구유입 시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등 지역경제 활력화 사업은 계획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추진해 줄 것”을 지시했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사업들은 부서별 논의와 보완 등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최종 반영할 계획이다.
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