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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사회적약자 감면단말기 무상 지원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7 13:27 수정 2018.10.17 13:27

도공 대구경북본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5일부터 칠곡과 경산톨게이트 내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에서 감면단말기 50대를 무상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랑의 감면단말기 드림’ 행사는 올해 초 관내 영업소 및 휴게소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 운영업체와 단말기 판매수익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체결된 협약에 따라 하이패스단말기 특판장 운영업체인 ㈜하이원시스템과 ㈜에이치엔으로부터 단말기를 무상 후원받아 진행하게 된다.
감면단말기는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통행료 50% 감면을 적용하기 위한 기기다. 미 장착된 차량은 당일 차량번호 등록, 지문 등록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로공사는 지난 6월부터 감면단말기 지원금을 장애등급별 최대 3만원에서 6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감면단말기 보급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또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감면단말기 등록절차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감면단말기 구매와 지문등록이 한 번에 가능토록 연말까지 개선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단말기 구매 후 지문등록을 위해 주민센터(보훈청)나 도로공사 지역본부·지사를 방문해야 했지만 올해 연말부터는 고속도로 톨게이트(서대구·북대구)내 하이패스 센터에서도 지문등록을 할 수 있도록 시설물 개선 중에 있다.
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한 공익적 가치실현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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