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연구원은 17일 10시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가나-한국 관계의 공통의 이해 증진’을 주제로 가나대사 초청 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아프리카가 중국, 동남아시아를 넘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강연과 토론을 통해 한국과 가나의 관계와 공통이해를 증진시키고 공동 교류협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디피에 아쟈코 쿠시 주한 가나 대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편의 발표와 토론이 있다.
우선 조세프 아고에 주한 가나 전권 공사 박사가 ‘가나의 투자 기회’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박영호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이 ‘아프리카의 경제 전환과 한국의 참여’에 대해, 임규채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대구경북과 아프리카 교역 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은 손병해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명예교수의 사회로 신동현 경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원장, 손수석 경일대학교 국제통상학과 교수,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부장 등이 참여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