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지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 25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자 정부혁신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국민이 주인인 정부’의 실현을 위한 ‘사회적 가치 중심의 정부혁신’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혁신행정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황석연 행정안전부 사회혁신추진단 과장은 ‘주민과 함께 혁신하라’라는 주제로 정부혁신과 주민참여, 특히 공무원의 자발적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열띤 강연을 펼쳤으며, 전국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 근무하면서 혁신적인 마을 자치를 이끌어 낸 사례 위주로 강연해 참석한 직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엄태항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부혁신에 대한 마인드를 향상시키고 참여와 협력을 통한 주민참여형 혁신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삶의 질 개선과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건설을 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