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일 세미나실에서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주한 일본기업 도레이BSF코리아 등 21개사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경북 투자환경 세미나’를 가졌다.
14일 대구경북경자청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투자환경 세미나는 일본계 기업들의 지역에 대한 투자관심을 높이고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신·증설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DGFEZ 입지여건과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환율과 경제동향(신한은행 백석현 경제분석가) ▶최저임금·52시간 근무 등 노무 관련(법무법인 세종 김윤희 변호사) ▶일본계 기업에 관한 세무동향(삼일회계법인 이경택 공인회계사, 하라야마 변호사) 등 기업운영에 필요한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인선 청장은 “최근 일본계 기업들의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세미나 등을 통해 DGFEZ에 대한 투자관심을 높이고 기업이 필요한 정보와 세미나를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성장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