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남구체육회 주최·주관으로 지난 13일 구민체육광장과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 ‘제12회 앞산사랑 가족건강 등산대회’를 가졌다.
이번 대회의 등산코스는 남구 구민체육광장을 출발해 맨발산책로, 법장사, 제4약수터를 지나 잣나무 군락지에 이르는 3.4km구간이다.
이날은 등산 지점별로 가수 엄덕수(7080 라이브) 공연과 생수, 건강떡, 견과류, 요구르트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특히 종료지점인 앞산 잣나무 군락지에서는 컵라면 배부와 서희, 박미영, 규리 등 초대가수들의 초청 공연과 경품행사가 펼쳐졌다.
또 출발행사가 열린 구민체육광장에서는 심뇌혈관질환과 교통사고 예방 홍보 부스, 모의투표 체험존, 밸런스워킹PT, 한궁체험 등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