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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경산시, 폐형광등 선별 현장체험활동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4 18:18 수정 2018.10.14 18:18

경산시는 지난 9일 자인 재활용품 집하장에서 폐형광등 선별 현장체험활동을 했다.
전 직원이 참여한 이번 체험활동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인식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폐형광등은 한 개 당 25mg의 수은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계 손상 및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선 폐형광등의 배출과 수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경산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공동주택에 폐형광등 수거함 비치, 시민과 시민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속 홍보, 전용수거차량 확보로 운송에 따른 파손을 최소화했다. 그 결과 지난해 49만개, 올해 7월까지 20만개를 재활용하고 있다.
김해경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폐형광등 선별체험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여부에 따라 소중한 자원으로 탈바꿈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경산=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

▲ 경산시 자원순환과 직원들이 자인 재활용품 집하장에서 폐형광등 선별 현장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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