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2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및 고령옥미’ 산물벼 수매에 들어갔다. 전체 산물벼 매입계획량은 102천 포대/40kg이다.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확정, 연말까지 지급할 계획으로 중간정산금(3만원/포대)은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RPC 자체 매입가격은 시장가격에 따라 매입 가격이 변동된다.
고령옥미 및 계약재배 농가는 매입가격 외에 생산장려금과 건조수수료를 합쳐 7,300원 추가로 지원하며, 금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7만2,037포/40kg로 건조벼는 다음달 초순에 읍면별로 매입한다.
고령군은 농촌 고령화 대책 및 대농가 일손절감의 일원으로 톤백매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으며, 또한 공공비축 미곡 수매지원단 운영을 통해 고령농?여성농?몸이 불편한 농가를 위해 수매 지원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고령=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