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소방서는 최근 연이은 공장·공단 대형화재 발생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대형 공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3년간 화재건수는 대체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 중 공장에서의 화재건수는 494건(연평균 164건)으로 전체 화재건수 8,536건의 5.8%로 화재발생 빈도는 대체적으로 낮으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상대적으로 높다.
이는 화재 발생 시 건물의 밀집함과 노후화 등으로 인해 급속한 연소 확대 우려가 있고 초기 진화에도 어려움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에 소방안전대책으로 ▲관내 546개소 공장시설 소방안전관리실태 현장 지도방문 ▲산업·농업·공업·첨단복합 단지별 현장 화재안전 컨설팅 ▲자위소방대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무 각본 지도훈련 ▲관내 77개소 대형 공장 CEO 안전 통화제 및 소방 안전 관리자 비상연락 체계 확립 등으로 추진된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