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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우리소리축제’ 열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14 17:35 수정 2018.10.14 17:35

윤성호 명인 궁중의상 패션쇼…김학동 예천군수 등 참여 윤성호 명인 궁중의상 패션쇼…김학동 예천군수 등 참여

예천군을 포함한 경북북부지역 우리소리의 중요성과 전통을 되살리고자 (사)국악로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지난 12일 예천우리소리축제가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 메인무대에서 펼쳐졌다. 
방송인 이상벽의 사회를 시작으로, 광개토예술단의 길놀이와 판굿, 남창동의 줄타기 시범을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배뱅이굿 보유자인 김경배 명창, 중요무형무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인 안숙선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수궁가 준 보유자 정옥향 명창의 제석굿, 설운도, 김성환 등 인기가수의 특별공연과 줄타기시범, 24반 무예시범, 전통궁중 패션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축제의 흥과 신명을 더했다.
특히, 윤성호 명인의 궁중의상 패션쇼에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내빈?군민대표가 궁중의상을 입고 참여해 모두 함께 잘 사는 태평성대 예천을 염원하는 소통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였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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