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소속 신진디자이너들이 오는 20일까지 서울컬렉션과 함께 열리는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GNS) 수주상담회에 참가한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제너레이션넥스트서울(GNS) 수주회는 국내외 영향력있는 바이어와의 직접적인 매칭을 통해 글로벌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는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다.
뉴욕 맨해튼의 최고급 럭셔리 백화점 바니스 뉴욕(Barneys New York)과 해외 명품 온라인 편집샵 네타포르테(NET A PORTER) & 매치스패션닷컴 (MATCHESFASHION.COM), 런던 유명백화점 셀프리지스(Selfridges) 등 미주, 유럽의 유명 백화점과 편집샵 바이어 30여명, 아시아권 바이어 130여명이 방문한다.
이번 행사에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지원하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 6명이 참가해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GNS) 참가와 관련해 한국패션산업연구원에서는 역량있는 우수 디자이너를 사전에 선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디자이너 6명(강진주·김은주·김아영·김민정·김소미·이예원)이 선발됐으며 해외 홀세일에 특히 강점을 발휘하고 있는 이들은 해외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김은주 디자이너(쏘리투머치러브)와 김아영 디자이너(까이에)는 수주회와 더불어 서울패션위크 오프쇼도 출전해 활약이 기대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수주회를 통해 K-패션 브랜드가 아시아권을 넘어 중동, 유럽권까지 마케팅 영역을 확장해 한층 더 높은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