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10일∼26일까지 2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박물관 교실사업은 지난해 전국 37개 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 교보재 제작지원 공모사업에 응모해, 예천박물관이 최고점수를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더불어 금년 교육사업비 전액국비로 지원받은 사업이다.
교육프로그램은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42호 예천청단놀음을 주제로 한 키네틱 아트 제작 체험학습과 청단놀음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활동지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천박물관은 관내 모든 초등학교 교실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진행하며, 박물관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는 2019년부터 박물관 고정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