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지역본부(본부장 권오득)는 지난 7일 태풍 '콩레이'로 인해 침수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군 강구시장에서 긴급 복구지원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한전 대구본부는 침수된 강구시장에 긴급 출동해 점포와 가로등 저압선 복구 등 임시복구를 시행했고, 전기안전공사 내선점검이 필요한 28호를 제외한 전 고객에 대해 전기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한전 대구본부 봉사단원 40여 명은 유관기관 복구인력과 함께 침수현장 부유물 수거, 피해점포 정리 등 복구지원에 동참했다.
한전 대구본부는 경북본부와 합동으로 지난 8일에 이어 9일에도 70여명의 봉사단원을 투입해 영덕지역 태풍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하는 등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