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의회는 오는 16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대구시 북구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외 14건의 안건심사를 비롯해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 및 현장방문이 예정돼 있다.
임시회는 8일 오전 11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242회 대구시 북구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5분 자유발언 등을 처리했다.
현장방문으로는 10일 금호워터폴리스 조성, 금호강 가족 오토캠핑장 조성, 동화천 재해예방 사업, 구암서원, 산격종합시장 청년몰, CCTV 통합관제센터을 방문할 예정이다.
11일에는 서리지 수변공원,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 구암동 고분군 및 팔거산성 개발·운암지 보강공사, 팔거천 재해 예방 사업, 태전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 12일에는 각 상임위별로 15건의 안건을 검토하고 15일에는 제8대 북구의회 각 상임위별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작성의 건을 검토한다.
이정열 북구의회 의장은 “다음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의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며 “의원들은 사전에 충분한 자료를 수집·검토하고 구민들의 폭 넓은 여론을 수렴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제출 받을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