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2018 포레스트페스타 안동’을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온뜨레피움 일원에서 개최한다.
오는 13일 개최하는 2018 포레스트페스타는 휴식을 위한(For Rest) 숲(Forest)을 의미하며, 이국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온뜨레피움에서 펼쳐지는 독특한 체험 공연이다.
포레스트페스타의 메인 프로그램인‘앨리스 미션 워킹’은 루이스 캐럴 원작의 동화‘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바탕으로 한 이색 체험이다.
참가자는 직접 주인공 앨리스가 돼 온뜨레피움 일대를 모험하고, 동화 속 캐릭터들을 만나 스탬프 미션을 수행하면서‘너만의 지도를 만들라’는 메시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코스는 가벼운 걷기와 미션, 포토존으로 구성돼 연령과 상관없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앨리스 미션 워킹’ 후 라이브 재즈 공연 무대인 ‘선셋 뮤직 페스타’가 열려 석양 아래 실력있는 재즈 뮤지션 공연을 보면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부대 프로그램으로 푸드트럭, 플리마켓과 페이스페인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2018 포레스트페스타’가 열리는 온뜨레피움은 ‘온 뜰에 활짝 피움’이라는 순우리말로 열대온실과 허브가든, 파머스랜드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허브테마공원이다.
최근 핑크뮬리로 주목받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장소다.
2018포레스트페스타를 제작한 커무브는 2030 사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이색 페스티벌인‘좀비런’과‘에일리런’을 기획한 스포츠문화프로덕션이다.
이번 앨리스 미션 워킹은‘좀비런’과 ‘에일리런’의 노하우, 미션 요소가 녹아있는 기존 스릴러 장르와 아울러 새로운 장르의 힐링 체험으로 티켓 오픈 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문화관광단지 내 온뜨레피움에서 열리는‘2018 포레스트페스타’는 11일까지 네이버 N예약에서 50% 할인된 10,000원, 500매 한정으로 판매된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