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8일 태풍피해 인력돕기 에 육군50사단이 대대장과 함께 140여명의 부대원이 투입되어 일손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내습에 따른 피해복구 작업이 공무원, 군장병 등 지원 인력이 투입되면서 산책로 2.1km 서천둔치를 깨끗이 치우는데 탄력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천둔치에 쌓인 각종 쓰레기와 폐품 등을 제거하는데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권영만 도시공원과장은 "우리시와 군이 적극 협력하여 서천둔치 내 쓰레기를 하루빨리 처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히며 구슬땀을 흘린 군장병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