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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태풍 콩레이 침수지역 대대적 방역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7 18:21 수정 2018.10.07 18:21

포항시는 태풍 콩레이로 인한 침수지역 및 취약지에 지난 6일부터 긴급방역 활동을 펼치며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북구보건소는 제25호 태풍 ‘콩레이’가 지난 6일 포항앞바다로 빠져나간 뒤 날이 개자마자, 긴급하게 보건소 방역단 2개반, 읍면동 방역단 14개반을 투입해 6일 오후부터 이틀간 주택가 지역, 전통시장, 형산강 주변 지역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균 및 살충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침수지역은 수해 복구 작업 과정 중에 생기는 적재 폐기물과 위생관리 부족 등으로 전염병에 노출 될 가능성이 있어 집중 방역소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인성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제 배부 등 감염병 발생 위험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감염병 예방 수칙으로는 올바른 손씻기, 물은 끓인 후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서 먹기, 채소?과일은 깨끗이 씻어서 벗겨 먹기, 칼?도마 소독, 조리 도구 분리사용 등이 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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