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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 기술협력 MOU 체결?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7 17:46 수정 2018.10.07 17:46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일 서울 서초동 국제전자센터에서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와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와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발전소와 관련된 터널 및 지하공간 분야 정보교류, 개발 공동연구, 기술 및 교육 지원, 일자리창출 등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수력?양수발전소는 물의 낙차를 이용한 발전이기 때문에 터널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한수원과 학회는 기존 터널의 유지보수에 대한 기술 자문 및 전문가 초청 교육 등과 관련한 업무 협조를 하게 된다. 특히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2GW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계획이 포함돼 있어 향후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이 예상된다.
수력발전은 일반수력과 양수, 소수력 등 세가지 종류로 나뉜다. 국내 총 수력발전 설비용량은 총 6,471MW로, 전체 발전원별 설비용량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한수원은 국내 전체 수력발전 설비의 82%(5,306MW)를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일반수력은 9.2%, 양수 72.6%를 차지한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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