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한민족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혁신리더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11회를 맞는 한민족대상은 혁신리더부문과 청렴부문에서 타의 모범이 되고 공을 세운 인사를 선정해 표창하며 이날 행자부장관, 전남지사 등을 포함한 총 20명이 수상했다.
엄 군수는 지난 7월 2일 민선7기 출범에 따라 새로운 변화와 도전 풍요로운 봉화건설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3·5·10(3대 미래성장동력 사업, 5대 당면핵심 사업 ,10개 읍·면 숙원사업)'의 역동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통과 상생, 협력하는 '봉화 퍼스트(First)', 친환경 햇살에너지를 활용한 '햇살 복합영농' , 전원주택단지를 포함한 정주기반 조성의 '녹색 전원생활' , 청량산 MTB와 분천 산타마을 겨울왕국 체험랜드, 리조트 유치를 통한 '최고의 문화·관광', 노후가 행복한 '복지봉화' 건설을 미래 비전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군정 추진을 인정받아 혁신리더부분 대상을 받았다.
엄태항 군수는 수상소감에서 “새로운 군정을 시작하는 단계에서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이 상에 걸맞게 봉화의 자치단체의 발전을 위해 리더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부분에서 봉화군 기획감사실 신현길 전략기획담당이 모범적인 공직생활의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을 함께했다.
봉화=김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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