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회는 4일 시청 강당에서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창구 (재)영주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및 위원, 행사 주관단체 및 시청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2018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각종 프로그램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행사장 안전관리부터 교통, 주차 등 관광객의 입장에서 불편한 점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등 성공적인 축제 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자매도시인 일본 후지노미야시 북춤, 소백힐링걷기대회, 천연염색 풍기인견 패션쇼, 평양예술단 공연, 전국 보디빌딩대회, 인삼깎기 대회 등 공연과 경연대회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시는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삼을 소재로 한 인삼비누 만들기, 인삼족욕, 인삼병주 만들기 등 관광객 참여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 할 계획이다.
또 축제기간 중 하루를 ‘인삼 블랙프라이데이’로 지정해 인삼과 인삼가공품을 시중가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행사를 추진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