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지난 2일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불로동고분군 종합정비 계획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동구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사적 제262호로 지정된 대구 불로동 고분군의 보존·복원과 활용방안 등 기본 계획을 수립했다.
이는 배기철 동구청장의 '불로동고분군 역사공원화사업' 공약사항과 병행 추진하는 것으로, 불로동고분군 역사공원의 보존?복원뿐만 아니라 고분전시관 등 관광자원개발을 통해 활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