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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포항

민·관·경 협력치안 통해 ‘안전한 포항’ 실현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10.04 19:13 수정 2018.10.04 19:13

‘2018 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열려‘2018 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열려

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4일 오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民?官?警 협력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2018 포항시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강덕 시장,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경성호 북부경찰서장 등 각계 기관장과 지역 시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지역 치안 현황보고 및 성(性)을 의미하는 ‘젠더’와 ‘폭력’을 합친 젠더폭력 근절활동과 가정폭력 피해자의 보호 및 사후 지원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특히 시민안전을 위한 ‘방범용 CCTV 확대설치’, 지역사회 치안봉사자의 역할을 충실히 지원하기 위한 ‘포항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제정 추진‘, 사고다발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교통안전 확보 등의 사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전이라는 것은 평온 속에서도 언제 어떤 형태로 위협받을지 모르는 것”이라며, “시민안전이 시민행복을 위한 최선의 과제이므로, 우리 시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해 나갈 것이며 각계 기관과 시민단체에서도 시민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치안협의회는 포항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의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법질서 확립 및 지역안정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할 목적으로 2008년 3월 12일 발족하여 매 반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이 함께 다양한 시책들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있다.
포항=차동욱 기자
wook703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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