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가 최근 2·4년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회계실무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하며 세무회계 인재양성에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4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이 대회에서 영진전문대 전산세무회계전공반 2학년생 염유진, 이희철, 김연정, 홍지은, 정지현, 강다혜, 전다희씨가 단체부문에 참여해 대회 대상인 기획재정부 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염유진, 강다혜씨가 전문대학생 중 최고상인 최우수상을, 홍지은, 안혜정(2년)씨는 우수상, 김연정씨는 대한상공회의소회장상, 정지현, 이희철(2년)씨는 더존ICT그룹회장상을 차지하는 등 이번 대회서 최다, 최고 수상 실적을 거뒀다.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한 강다혜 씨는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에 맞춰 공부를 한 결과 4년제 학생들과 겨루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었다. 재학 중 취득한 TAT 자격증에 더해 이번 입상으로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기뻐했다.
서정욱 스마트경영계열부장(교수)은 "세무회계를 전공하는 2·4년제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세무회계분야 교육의 경쟁력을 보여줬다."면서 "기업현장에 맞춘 실무형 최고 전문가를 배출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황보문옥 기자 hmo491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