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관광공사는 지난 19일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사랑나눔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오전 경주소재 한부모가정 시설인 ‘애가원’에 17년간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으로 나눔을 가졌으며, 또한 아동보호 시설인 ‘성애원’을 찾아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실질적으로 시설에서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파악해 시설 생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공사 이재춘 사장대행은 “작은 나눔과 실천이지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달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추석명절을 맞이하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공사는 지난 17일 성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를 가진바 있으며, 매년 다문화·조손·한부모 가정자녀 대상 체험관광투어, 사랑의 연탄배달, 재능기부, 따뜻한 한끼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