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지난 18일 사회복지법인 경북기독보육원을 찾아 생활물품을 전달했다.
해양센터는 지난 15년부터 직원들이 사회공헌기금을 적립했으며, 올해 처음으로 청소년에게 지원을 시작했다. 사회공헌기금은 운영위원회의를 통해 청소년 장학금 지원과 보육원 지원을 활용하기로 결정했으며, 지원에 앞서 수시로 보육원과 협의를 통해 꼭 필요한 지원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해양센터 박현욱 원장은 “시작은 작지만 보육원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며 “앞으로도 국립청소년시설로 따뜻한 나눔 실천을 통해 청소년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치를 실현하는 대표적인 국립청소년시설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는 청소년들을 바다를 사랑하고 미래를 꿈꾸는 해양인재로 성장시키고자 지난 2013년개원했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