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안동 학가산온천은 운영 10년차를 맞이해 운영설비 검사 및 정비, 노후 시설물 보수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지난 18일 새롭게 문을 연 학가산온천은 43일간의 휴장기간 동안 입욕객들에게 더욱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온천장 내부에 목욕탕 타일을 교체하고, 노천탕을 정비했으며, 온천장 외부에 일부 주차장 진입 계단 보수와 포장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 이동통로를 ‘엄마까투리’벽화로 새 단장해 온천 방문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 안동대표 콘텐츠를 홍보함으로써 안동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했다.
다만, 시설물 보수기간 동안 노천탕 보수가 마무리되긴 했으나 현재 콘크리트 양생관계로 이달 말까지 개방이 불가해 입욕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시는 “이번 휴장기간 동안 불편함을 감수해 주신 고객분들에 대해 깊이 감사드리며, 새롭게 단장한 안동 학가산온천에서 쾌적한 온천욕을 즐겨주실 것”을 부탁했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