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와 농지의 공익적 기능 유지, 식량자급률 제고를 위한 2018년도 농업직불금 109억 원을 지급한다.
쌀고정직불금 1만467농가, 6,934㏊에 66억 원, 밭직불금 9,914농가, 6,099㏊에 28억 원, 조건불리직불금 3,331농가, 2,631㏊에 15억 원을 추석 전 21일까지 지급한다. 또한, 수확기 산지 평균 쌀값이 목표가격 보다 낮을 경우 지급하는 쌀 변동직불금은 다음해 3월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별로 ㏊당 쌀고정직불금은 평균 100만 원, 밭농업직불금은 평균 55만 원, 조건불리직불금은 60만 원이 지급된다.
농업직불금은 WTO(세계무역기구)가 허용하는 농업보조로 농지의 형상과 공익적 기능유지, 비료 농약 적정사용의 지급요건 이행상황을 종합 점검해 지급하고 있으며, 농업 외 소득이 3천7백만 원 이상 농가, 농지면적이 1,000㎡미만 경작하는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