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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전통시장 장보기 나서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9.20 20:20 수정 2018.09.20 20:20

안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속적인 물가상승,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중앙신시장, 안동 구시장, 용상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및 물가 안정 캠페인을 개최한다.
21일 개최하는 행사는 인터넷 쇼핑몰 활성화와 1인 가구 보편화에 따른 1인 산업 확산, 소비패턴 변화로 설 자리가 좁아진 전통시장 상인들을 응원하고, 서민생활의 안정,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과 유관기관단체, 소비자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 구석구석을 돌아 온누리상품권으로 과일, 제수용품, 추석명절 선물을 구매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 온누리상품권 구매행사를 문화의거리에서 개최하면서 공무원과 민간단체, 시민 등 150여 명이 행사당일 온누리상품권 4천8백만 원을 구입했다.
시는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작은 실천을 보태주길 부탁하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행사 및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박채현 기자  95chyu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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