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지역(문성,원호,지산,도량등)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문성 생활체육센터가 장석춘의원의 노력으로 결실을 보게 됐다.
이곳 지역에는 GS자이, 서희 스타힐스, 세영리첼, 경남아너스등 아파트 15 단지( 총세대수1만3,329세대) 4만여명의 인구가 살고 있지만 수영장등체육시설이 없어 올림픽 기념관이나 선산 청소년 수련원 수영장을 이용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그러나 장석춘의원(구미시을)의 노력으로 고아읍 들성근린공원 내에 생활체육센터가 건립된다. 장의원은 12일 구미시 고아읍 문성리 들성근린공원 내에 생활체육센터 건립이 최종 확정됐다.
고아 생활체육센터는 내년 7월에 착공해 202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0억원(국비 39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101억원)을 투입해 2동 지하1층, 지상1층(부지면적 10,000㎡, 연면적 4,900㎡ 규모)으로 건립된다. 센터 내 주요시설로는 수영장(25m) 6레인, 유아풀, 실버풀, 기타체육시설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장 의원은 “지난 총선 공약 사항이 이렇게 이행할 수 있는 것은 저를 믿고 기다려주신 주민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며 “센터 건립은 정부와 구미시는 물론 특히 지역 시도의원과 끈질기게 협업하며 이끌어낸 성과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은 이번 생활체육 센터 건립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전한 체육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박미희 기자 time13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