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영주시니어클럽이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7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평가대회’에서 나란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는 2017년 추진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우수한 기관을 선정, 시상하고 격려하는 대회이다.
시는 보건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1,217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자체평가, 시군구 교차평가, 중앙 현장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주시는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영주시니어클럽은 영주시로부터 노인일자리전담 수행기관으로 지정 받아 노노(老老)케어 사업을 비롯한 16개 사업(참여자 978명)을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지난해 추진한 시장진입형(선비촌 참기름, 은빛식당, 은빛유통, 보육시설도우미)사업은 성과진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그룹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족과 현지인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