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영천교육청은 지난 19일 관내 초?중학생 307명 및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 영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영어로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영어 페스티벌의 주제를 All STAR(Sing, Talk, Art, Reading) English Festiva로 정해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발표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
학교별로 1~2팀이 발표했는데, 영어로 영천 소개하기, 흥부와 놀부를 영어 연극으로 재구성하기, 오케스트라나 밴드 반주에 맞추어 영어 노래하기 등 평소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갈고 닦은 꿈과 끼를 발현하였다. 또한 원어민보조교사의 총평과 퀴즈 등을 통해 참여 학생들의 흥미와 호응을 높일 수 있었다.
영어 페스티벌 축제 문화를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협동과 배려의 인성을 함양했으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영천=박삼진 기자 wba1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