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19일 ‘회동지구 지표수 보강개발사업’이 2019년도 국비 신규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4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기간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으로 지난해 6월 강석호 국회의원 현장방문 때 국비사업으로 건의됐다.
주요사업은 남정면 회리에 위치한 회동저수지 둑 높이기(H=5m)로 농업용수 17만 7천 톤을 늘려 총 54만 5천 톤의 저수량을 확보하는 것이다. 용수간선 3조 L=4.0㎞, 용수지선 12조, L=3.16㎞를 확장해 상습적인 가뭄에도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될 전망이다.
2019년 기본 및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착공할 계획이며 향후 영덕 화천지 지표수 보강개발 사업으로도 국비 30억 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영덕=김승건 기자 seunggeon41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