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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남자 허들 110m 결선 진출…13초73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8.27 18:38 수정 2018.08.27 18:38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김병준(27?창원시청)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허들 110m 결선 진출에 성공, 금메달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다.
김병준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110m 허들 예선에서 13초73에 결승선을 통과, 결선에 올랐다.
허들 110m 한국 기록(13초39) 보유자인 김병준은 4년 전 인천 대회에서 아쉽게 은메달 획득에 그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김병준은 다시 금메달 도전에 나선다.
이날 김병준은 예선 마지막조인 3번조의 3레인에서 경기를 펼쳤다. 김병준의 출발 반응 속도는 0.156초로 6명 중 3번째로 좋았다. 이후 김병준은 속도를 이어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김병준은 각조 2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 자격에는 해당되지 않았지만 예선을 치른 18명의 기록 가운데 4위를 마크, 결선에 진출했다. 110m 허들 결선은 28일 펼쳐진다.                                    뉴스1

▲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육상 남자 110m 허들 결선에 오른 김병준(27·창원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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