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스포츠

해외 베팅업체 압도적 예상 “프랑스가 우승한다”

세명일보 기자 입력 2018.07.15 17:12 수정 2018.07.15 17:12

해외 베팅업체들이 프랑스가 크로아티아를 제압하고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는 15일 밤 12시(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대회 결승전을 치른다.
프랑스는 지난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12년 전에는 준우승에 그쳤던 프랑스는 1998년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세계 정상에 도전한다.
사상 처음으로 결승에 진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인 크로아티아는 기세를 몰아 첫 우승까지 노리고 있다.
객관적 전력에서는 프랑스가 우위에 있다. 프랑스는 FIFA 랭킹 3위로 20위인 크로아티아에 크게 앞서 있다. 또한 프랑스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5번 경기를 펼쳐 3승2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두 팀의 가장 최근 대결은 2011년으로 당시 0-0으로 비겼다.
월드컵에서는 딱 한 번 경기를 펼쳤다. 1998년 대회 준결승에서 격돌했는데 당시 프랑스가 2-1로 역전승을 거두면서 결승에 오른 바 있다.
두 팀의 경기를 앞두고 해외 베팅업체 비윈은 프랑스 승리에 1.91배를 책정했다. 크로아티아에는 4.6배, 무승부에는 3.25배를 책정했다. 베팅 사이트에서 배당률이 낮은 것은 같은 금액을 걸었을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이 적다는 뜻이다. 그만큼 승리 확률이 높다는 의미다.
888스포츠도 프랑스 승리에 1.9배로 크로아티아 승리의 4.7배보다 낮게 잡았다. 무승부는 3.2배다.
벳365 역시 프랑스 승리에 1.95배를 잡은 반면 크로아티아 승리는 4.75배로 높게 책정했다. 무승부는 3.3배를 기록했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