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산내면에서는 ‘요요(YOYO)젊게 사는 산내마을클럽 의곡노인대학(학장 이상철)’이 12일 개강식을 가지고 올 한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기 위해 힘차게 출발했다.
산내 의곡교회에서 운영하는 ‘산내마을클럽 의곡노인대학’은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0년째를 맞았으며, 이날 개강식에는 학생들과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축하와 함께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강한 의곡노인대학은 웃음치료와 신명나는 노래교실, 환경보호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배움과 여가선용의 장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여 후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이상철 학장은 “의곡노인대학을 통해 어르신들이 배움과 활발한 사회생활을 통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