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정군석)은 9일 교육지원청 제2회의실에서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관내 특수교사 등 14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전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교육현장의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 성폭력을 예방하여 장애학생의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운영 기구이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 위원별 역할, 더봄학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장애학생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정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최필순 청도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학생일 때 그리고 학교에서부터 장애학생의 인권이 존중되어야 성인일 때 그리고 사회에서도 장애인은 권리를 누릴 수 있다. 우리 인권지원단에서 장애학생의 특별한 요구를 따뜻한 관심과 적절한 지원으로 감싸 장애학생이 행복하고 인권 존중 문화가 움트고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도=김정섭 기자 kjs71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