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는 울진군다문화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중국어 교육과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국어수업은 자기개발 활동의 일한으로 주2회, 12월까지 연중 원어민을 활용하여 게임으로 익히는 중국어, 카드로 익히는 생활단어 등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다 쉽고 재미있는 중국어 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10일부터 11일까지 실시하는 다문화 인식개선교육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면서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중국,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 일본 등의 전통놀이, 의상체험, 악기연주 등 체험활동 위주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지역에 다문화 가정이 많이 늘고 있는데, 이러한 중국어수업과 다문화인식개선교육이 청소년의 글로벌 인재 양성에 도움을 주고, 상생하는 사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울진=김경호 기자 huripo134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