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옥)가 9일 상주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8 여성안심 호신술 교육을 시작했다.
이날 열린 개강식에서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이 여학생들과 함께 몸을 푸는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호신술 교육을 받았다.
호신술 교육은 올해 여학생 240명을 대상으로 매주 3회씩 총 48회에 걸쳐 이어진다. 교육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안전에 중점을 두고 범죄 예방 호신술 교육을 실습 위주로 실시될 예정이다.
정영옥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학생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여성 안전 호신술 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교육으로 위기상황 발생 시 최대한 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