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2018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네트워크 지원단은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시청, 구미문화원, 경상북도교육청 구미도서관, 초 중학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조직됐다.
이번 협의회는 2018학년도 경북도교육청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인성교육네트워크’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교육청-지자체-지역 유관기관, 민간 등과 지역단위 인성교육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학교의 인성교육을 지원, 지역의 우수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협의하는데 목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1차 협의회에서는 구미교육지원청의 ‘지역단위 인성교육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각 기관의 전문가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심도있게 지원계획을 협의했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인성교육 관련 기관 및 단체와 MOU 체결, 특색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주변 환경 개선, 정기적인 협의회 운영 등을 통하여 학교에 인성교육이 착근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추미애 교육지원과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는 온 마을이 나선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실천중심의 인성교육, 특히, ‘선주의 얼’ 계승 교육 등으로 전통 문화와 첨단 산업이 융합된 글로벌 인성교육으로 고장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