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평생교육원 (원장 김금숙)에서 운영하는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에서는 9일 오후1시30분 평생교육원 3층 강당에서 교육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총5개과정 중 3개 과정 (전산세무회계 양성과정, SW(소프트웨어)교육전문가 양성과정, 제과 제빵마스터 양성과정)을 개강하였으며, 하반기에 의료서비스행정 실무과정, CS 리더스 콜센터 상담원 과정 등을 개강할 계획이다.
이번 과정은 9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21일 까지 운영되며, 각 과정별 20명 정원으로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을 실시하여 심사후 선발하였으며, 전액 국비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수료 후 지속적인 상담 및 취업알선, 취업후 사후관리 서비스 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강식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새로운 시작에 대한 기대감과 끝까지 교육과정을 수료해 자격증 취득 후 취업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금숙 원장은 이번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 모두 잠재력은 실력으로, 실력은 새로운 경력으로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전문성과 경쟁력 있는 여성을 배출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공유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천 여성 새로 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직업교육 훈련 외에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정보제공, 취업연계, 취업 후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천=나채복 기자 xg012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