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상주시장학회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설립된 이 장학회는 이번 선발된 중 18, 고등 97 등 총 115명의 학생으로 분야별 장학생은 진학 50, 나래 30, 희망 및 문장 24, 푸름이 11명이며, 1인당 각각 100만원씩 총 1억1,500만원이 지급됐다.
특히 이번 선발된 학생은 성적이 우수한 학생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로서 학교장과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지난달 30일 상주시장학회 제1차 임시이사회에서 심의를 거쳐 선발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이정백 이사장은 “자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뒷바라지 하시는 학부모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과 학업과 인성 함양에 정진해 시를 빛내는 것은 물론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황인오 기자 hao557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