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굿네이버스 경북서부지부(지부장 박세정)에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 및 기탁식을 실시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내 심리적·정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희망이음’프로그램과 Wee센터 이용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Wee Are Good Mind’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굿네이버스는 ‘희망이음’ 프로그램으로 구미지역에서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는 상모초, 황상초, 양포초, 형곡초, 송정초, 선주초에 480만원과 Wee센터에 420만원 등 총 900만원의 예산을 기탁하고 해당학교 및 Wee센터에서도 기탁금에 비례하는 대응투자를 실시함으로써 저소득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
노승하 교육장은“이번협약을 통해 학교 내 저소득층 학생들이 희망을 가지고 살아 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